공식적으로 퇴사를 한지 오늘로 딱 100일이 되었다.그러고 보니 2017년도 벌써 절반이나 지났다. 정말 시간 빠르다.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번의 도전과 실패를 겪었다.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한 첫 가족 여행을 하기도 했다. 하루 종일 누워 있어 보기도 하고, 종일 게임을 해 보기도 했고, 평일 낮에 서점에 가서 책을 보는 여유를 즐겨 보기도 하고, 날씨 좋은 날 청계천을 혼자 걸어 보기도 했다. 또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기도 하고, 오랜 꿈인 게임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평소 동경하던 회사에 입사 지원을 해 보고, 면접도 봤고, 불합격도 경험 하였다. 합격을 했으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고사 한 경험도 했다. 목표의 달성을 경험 하기도 했고, 의미 있는..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다.우리는 이미 폴리글랏 프로그래밍 시대에 살고 있다.최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새롭게 등장하거나 재 조명 받고 있다. 한 가지 언어가 아닌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 한다는 의미로 폴리글랏 프로그래밍(polyglot programing)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어 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폴리글랏을 이야기 하기 전에 하나의 언어라도 깊이 이해 하라"고 충고 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하나의 언어를 깊이 이해하고 싶으면 다른 언어를 이해 하고 그 차이점을 분석 할 수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JAVA 개발자로 입문하여 PHP라는 언어에 대해서 무지한 상태에서 PHP는 개인 홈페이지..
도전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개발자로써의 새로운 길을 걷기 위헤 나는 도전을 선택 하였다. 그 도전을 위해 퇴사 라는 과감한 결정을 하였다. 막상 퇴사를 하고 난 뒤 나에게는 두려움이 생겼다. 저는 책임져야 할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이였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시간이 길어 질 수록.. IF 보다는 ELSE 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였다.지금 나에게는 선택이라는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 주어 졌다.어쩌면 지금의 선택을 평생 후회 할 수 있기에...... 확실하지 않은 도전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인지.......... 이제 마무리 할 것인지.... 신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계속 되는 고민 끝에 오늘 아침. 도전을 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했던 그 날의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였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개발을 하면서 항상 느끼고 지킬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은 부분이 있다. 코드를 어렵게 작성 하는 것 만큼 바보 같은 행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 개발을 시작 했을 때 남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복잡해 보이도록 작성하려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뒤 해당 코드의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소스을 열었을 때야 비로소 나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고 느꼈다. 얼마뒤의 나에게는 내가 작성 해 놓고도 제가 이해 할 수가 없어 다시 작성해야만 했던 소스가 주어 지게 되었던 것이다. 단순하고 명확한 코드야 말로 뛰어난 코드이다.
Hello world!시작은 hello world 부터
다시 시작하다. 다시 떠올르다. 할일이 너무 없어서 다시 시작하다. 그림도 전에 쓰던거 그대로 또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