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환도 패용 방법
일반적으로 칼을 허리띠에 푹 찔러 넣어서 패용하는 방식은 일본 방식입니다. 일본도 중에서도 주로 전국시대 말기에 나온 打刀라는 칼의 패용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조선은 환도를 어떻게 패용했을까? 사실상 조선 전기의 기록은 없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하다못해 칼이나 칼집 유물이라도 남아 있으면 대략이나마 알 수 있겠지만.현재 남아 있는 칼 유물 중 조선 전기의 것은 없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 영,정조대 이후의 패용 방식, 조선 후기 환도 패용의 일반적인 방법은 칼자루가 뒤로 가게 해서 허리 부근에 휴대하였습니다. 조선 후기 그림들을 통한 환도의 패용 위치 및 방식 마지막 그림은 일본과 조선의 칼 패용 방법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그림. 그 림에서 보는 것처럼 조선은 손잡이부분을 뒤로 가게 패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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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