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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시절 부터 공정하게 업무를 분배해 왔다고 평가 받아 왔고, 나 스스로도 그래 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어떻게 분배를 했었냐고 물어 보면 딱히 대답 할 만한게 없었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현명한 엄마에 대한 글을 읽었다.
현명한 엄마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에게 빵을 나누어 줄 때
첫째 아들에게 빵을 나누게 하고,
둘째 아들에게 먼저 선택하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면 첫째 아들은 정말로 정확하게 절반을 나누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내가 첫번째 아들의 입장에 있을 때 정말로 공평한 분배를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업무를 분배 하는 입장에 있을 때 그 업무에 항상 나를 넣고, 다른 사람들이 선택하고 남은 나머지를 내가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 던 것 같다.
납득 할 수 없는 업무 분배야 말로 사기를 떨어 트리고, 불만을 야기 시킨다.
공평한 업무 분배가 이루어 질 때 구성원들의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이는 곧 품질향상과 이어 지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 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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