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칼 이야기
유럽의 칼이야기 - 중세 중반(14세기~16세기) 이 시기에는 유럽에서 기사가 강철로 제조된 전신 갑옷을 입게 됨으로써 최상의 전투력을 갖추기 시작한 시기인 동시에 스위스 용병등 장창을 소지한 밀집 보병과 장궁, 석궁에 의하여 중갑 기사의 효용성이 의심받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가 장 먼저 기사의 갑옷을 위협한 것은 석궁으로서 약 11세기경 부터 유럽에서 나타나는데 석궁은 사수의 양성이 매우 용이하고 근거리에서는 왠만한 갑주를 꽤뚫을 수 있는 매우 위험스러운 물건이었다. 게다가 점차 크랭크를 이용하고 활대를 강철로 만든 강력한 석궁까지 등장하자 기사의 갑주는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생겼다. 하지만 다행히도 석궁은 발사속도가 매우 느렸기 때문(1분에 약 2발)에 주로 성에서의 방어 무기로 애용되었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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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