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발에는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 것 같다. 신사업을 개발하며 아이데이션을 하고, 기획을 만들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 운영중인 서비스를 보완하거나, 신규 기능을 추가 하는 개발. 그 동안의 나는 아이데이션한 신사업을 구현하는 업무를 주로 하였다. 때문에 동시 접속자, 커텍션 등이 의미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의미를 만들기 위한 개발을 주로 해 왔던 것, 오늘 처음으로 동시접속자가 만단위가 넘어 가는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경험 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정말로 새로운 영역이였다. 새로 직장을 옮긴 후 사람들에게 적응하고, 프로세스에 적응 하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아직도 적응을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 직장에 비해 부족 한 면이 분명히 있었다. 그런데 오늘 나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게 되..
마시멜로 챌린지라는 게임이 있다.3~4명이 한 조로 마시멜로1개, 스파게티면 20가닥, 테이프, 실을 사용하여 18분 동안 가장 높은 탑을 쌓으면 이기는 게임이다.창의력과 협동력을 요구 한다.그런데 우리가 예상하는 결과와 다르게 대학원생, 변호사 등 소위말해 고학력자들로 이루어진 팀 보다 초,중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 평균적으로 더 높은 탑을 쌓는 다고 한다.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석한 TV 프로그램을 보았다. 고학력자로 이루어진 팀을 A팀이라고 하고, 초,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을 B팀이라고 하면, 평균적으로 두팀은 게임을 진행 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A팀은 게임이 시작되면 재료를 분석하고, 어떻게 쌓을지를 설계 하고, 실제 실행하는 과정을 18분이라는 시간동안 1번 정도 밖에 하지 못..